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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이용료 2,000원? 비용 구조 모르면 폭탄

by 성실한 정보원 2026. 1. 19.

시간제 이용료 2,000원? 비용 구조 모르면 폭탄

부모님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은 보육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시간제보육입니다.
하지만 ‘시간당 2,000원’이라는 숫자만 믿고 이용했다가 예상치 못한 비용이나 이용 제한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15년간 어린이집 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을 함께 만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많이 헷갈리는 비용 구조와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차분히 정리해 드립니다.


1. 시간제보육이란? 우리 아이도 대상일까

시간제보육은 가정양육 가구가 병원 방문, 경조사,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일시적인 보육 공백이 생겼을 때 지정 어린이집을 시간 단위로 이용하는 제도입니다.

현장에서 보면 갑작스러운 상황 앞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제도이기도 합니다.

▷ 지원 대상 핵심 정리

  • 연령: 생후 6개월 ~ 36개월 미만 영아
  • 조건: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 수급 가구
  • 형태:
  • 과거: 독립형 위주
  • 현재: 통합형 확대 → 기존 반 정원 여유 시 함께 이용 가능

⚠️ 주의
이미 어린이집·유치원을 다니며 보육료 지원을 받는 아동은
시간제보육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시간당 2,000원의 구조와 ‘비용 폭탄’의 정체

많은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 공식 이용료 구조

  • 시간당 5,000원
  • 정부 지원 3,000원
  • 👉 부모 실부담 2,000원

커피 한 잔보다 저렴하지만, 조건을 넘기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 월 60시간 한도, 반드시 기억하세요

  • 월 60시간까지 → 시간당 2,000원
  • 60시간 초과분 → 정부지원 중단
    시간당 5,000원 전액 본인 부담

실제 현장에서는 “왜 갑자기 금액이 두 배가 되었나요?”라는 질문이 가장 많습니다.


3. 예약 취소 벌점,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시간제보육은 공공자원이기 때문에 예약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벌점 기준 요약

  • 전날 취소: 불이익 없음
  • 당일 취소 / 노쇼 / 지각: 벌점 부과
  • 벌점 누적 시:
    • 당월 예약 자동 취소
    • 일정 기간 이용 제한

현장에서는 다음 타임 아이의 보육 흐름이 끊기는 문제도 자주 발생합니다.
예약 시간과 하원 시간, 꼭 지켜주세요.

(벌점 기준은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4. 현장에서 가장 많이 생기는 오해 TOP 3

❌ 오해 1. “기저귀랑 간식은 어린이집에서 주겠죠?”

→ 아닙니다.

개인 준비물 필수

  • 기저귀
  • 여벌 옷
  • 간식·식사(필요 시)
  • 애착 인형 등 익숙한 물건

빈손으로 오셨다가 당황하시는 부모님, 정말 많습니다.


❌ 오해 2. “현금으로 결제하면 되죠?”

→ 불가능합니다.

  • 결제 수단: 국민행복카드
  • 현금 결제 ❌
  • 카드 미지참 시 정부지원 적용 불가

❌ 오해 3. “그냥 어린이집에 전화하면 되죠?”

→ 아닙니다.

  • 예약 및 관리: 아이사랑 포털
  • 실시간 예약, 취소, 벌점 관리 모두 포털 기준

5. 처음 이용할 때 꼭 권하고 싶은 현장 팁

  • 첫 이용은 1~2시간 짧게
  • 아이 반응 확인 후 점진적 확대
  • 갑작스러운 장시간 이용은 적응 실패 확률 ↑

아이에게는 짧은 시간도 ‘처음 겪는 사회생활’입니다.
적응 시간을 배려해 주세요.


요약 가이드 한눈에 보기

  • 대상: 6~36개월 미만 영아
  • 지원 조건: 부모급여·양육수당 수급 가구
  • 비용: 시간당 2,000원 (월 60시간 한도)
  • 초과 시: 시간당 5,000원 전액 부담
  • 신청: 아이사랑 포털
  • 결제: 국민행복카드
  • 준비물: 기저귀·간식·여벌 옷 필수

꼼꼼한 예약 관리와 준비만 해두면
시간제보육은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매우 든든한 제도가 됩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흐르는 교실 한편에서
정책을 풀어 설명하는 애보는 블로거,
성실한 정보원이었습니다.